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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니오의 발걸음 : 로컬 맛과 산책]

📍“강릉 솔올미술관, 김환기 뉴욕시대 전시 – 엄마와 두 번째 미술관 데이트”

by 엄마곁 순이 2025. 6. 27.

🌿 오늘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엄마와 함께 솔올미술관을 다녀왔어요.

작년에도 이곳에서 엄마와 조용히 그림을 보고,
전망 좋은 미술관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이야기했었는데,
올해도 자연스럽게 엄마와 다시 찾게 되었어요.


🖼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 김환기 뉴욕시대”

이번 전시는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김환기 뉴욕시대’
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었어요.
김환기 작가는 한국 추상미술의 거장으로,
점과 색, 공간의 울림으로 깊은 감정을 전해주는 작가인데요,
이번 전시는 뉴욕 시절의 작품들이 중심이라
특히 점 하나, 색 하나의 울림이 더 크게 느껴졌어요.
엄마는 그림을 보시며,

“이게 그냥 그린 것 같아도, 다 생각하고 찍은 거야.”

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말 한마디가 오늘 전시의 모든 설명보다 더 깊게 다가왔어요.


🎨 김환기 작품과 나

작품 앞에 서면
마치 점 하나하나가 작은 별처럼 느껴져요.
어떤 그림은 수많은 점이 모여 푸른 밤하늘 같고,
어떤 그림은 파도처럼 출렁이는 느낌도 있었어요.
이번 전시는
그림을 보며 ‘나는 어떻게 살고 있나’라는
조용한 질문을 하게 만드는 시간이었어요.


🌲 솔올미술관, 자연과 예술이 함께하는 곳

솔올미술관은
이름처럼 소나무 언덕 위에 지어진 미술관이에요.
강릉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미술관 뒤편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도 정말 좋아요.


☕ 작은 카페, 큰 여유

미술관 안에는
커피 한 잔 마실 수 있는 작은 카페도 있어요.

전시를 보고 나와
엄마와 나란히 앉아 창밖을 바라보며
“또 오길 잘했다”라고 웃었어요.

 

🎒 여행자를 위한 배려, 물품보관소

또 하나 마음에 들었던 건
물품보관소가 있다는 점이에요.
여행 중에는 짐이 많아서
전시를 편하게 관람하기 어려울 때가 있는데,
이곳은 소지품을 맡길 수 있어서
두 손 가볍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어요.


💬 엄마와의 미술관 데이트

작년에도, 올해도
엄마와 이렇게 미술관 데이트를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어요.
그림을 보고,
엄마의 감상을 듣고,
같은 작품 앞에 서서 각자 느끼는 마음을 이야기하는 것.
이런 하루가
앞으로도 계속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 투석환자 무료입장 + 보호자 1명 무료 동반 가능

무엇보다 감동적이었던 건,
투석환자는 무료입장이 가능하고 보호자 1명까지 무료 동반이 가능하다는 점이었어요.

병원에서 치료받는 것만으로도 힘든 투석환자분들께
예술로 위로받을 수 있는 이런 배려는 정말 감사했어요.

관람 전 매표소에서
장애인 등록증(복지카드)나 신분증을 제시하면
보호자 1명까지 무료입장이 가능하니
투석 중 잠시 쉬어가는 힐링코스로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 전시 정보

  • 전시명: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 김환기 뉴욕시대
  • 기간: 2025.4.2 ~ 6.29
  • 장소: 강릉 솔올미술관
  • 관람료: 성인 5,000원 (전시에 따라 상이)
  • 편의시설: 무료 주차장, 물품보관소, 카페, 산책로

 

 

 

 

 

 

 

 

 

 
 

 

🌟 “예술도 좋고, 엄마와의 시간이 더 좋았다.”🌟
그림을 보고, 서로 느낀 걸 이야기 나누는 시간. 엄마와 함께했던 솔올미술관의 하루는 마음속 깊이 남을 것 같아요. 강릉에 오신다면 바다만 보지 마시고, 조용한 예술 한 조각, 솔올미술관도 꼭 들러보시길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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