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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니오의 발걸음 : 로컬 맛과 산책]

강릉 성산 감성카페 어흘리246

by 엄마곁 순이 2025. 10. 12.

자연 속 힐링과 시그니처 커피 한잔, 그리고 따뜻한 마음까지 담은 곳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엄마와 지인들과 함께 떠난 조용한 오후의 소풍.
오늘의 목적지는 강릉 사천의 정원카페 ‘어흘리246’입니다.
문을 열자마자 느껴지는 고요함과 햇살,
그리고 유리창 너머로 펼쳐진 푸른 정원이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어요. 


 

  ●  초록빛 정원, 천천히 걷는 힐링의 시간

카페 안으로 들어가기 전,
먼저 발길을 붙잡은 건 정원이에요.
소나무가 든든하게 자리 잡은 넓은 잔디밭,
붉은 장미와 조형물들이 어우러진 풍경이 정말 그림 같았어요.
엄마는 “공기가 다르다~” 하시며 천천히 산책하시고,
지인들은 “여기 결혼사진 찍어도 예쁘겠다!”며 감탄을 멈추지 못했답니다.
잔디 위로 떨어지는 햇살, 솔향기 섞인 바람,
그 모든 게 ‘쉼’이라는 단어로 완벽하게 정리되는 곳이에요.



 

  ● 카페 내부는 미술관처럼, 감성적인 여백

내부는 콘크리트 벽과 따뜻한 조명이 어우러진 미니멀한 공간.
한쪽에는 그림이 전시되어 있고,
천장에 매달린 조명들이 잔잔하게 공간을 비춥니다.
탁 트인 통창으로 보이는 초록빛 풍경 덕분에
커피 한 잔에도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기분이 들어요.

 

   ● 시그니처의 품격, ‘숲라떼’ & ‘소나무와 사랑에 빠진 사장님’

우리가 주문한 음료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숲라떼, 소나무와 사랑에 빠진 사장님, 유자차.
이 중에서도 단연 돋보였던 건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숲라떼’와 ‘소나무와 사랑에 빠진 사장님’이에요.

  • 숲라떼는 진한 녹차향에 부드러운 우유가 어우러진 음료로,
  • 입안 가득 퍼지는 고요하고 은은한 향이 정말 매력적이었어요.
  • 소나무와 사랑에 빠진 사장님
  • 고소함과 달콤함의 밸런스가 완벽한 독창적인 맛.
  • 이름처럼 한 모금 마시는 순간, 이곳의 감성이 전해졌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부드럽고 깔끔했고,
유자차는 향긋하고 달콤하게 마무리해주는 완벽한 조합이었어요.



 

   ●  빵 냄새에 행복해지는 순간

진열대에는 갓 구워진 빵들이 가지런히 놓여 있었어요.
마늘소금빵, 소금빵, 앙버터, 단팥빵, 꽈배기빵
고소한 향이 가득 퍼져 나와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답니다.
특히 앙버터는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럽고 달지 않아
커피와 함께 먹기 정말 좋았어요.


 

  ●  따뜻한 마음이 담긴 ‘임계사과’ 판매

카운터 옆에는 ‘임계농민들을 위한 사과 판매’ 문구가 붙어 있었어요.
강릉 사람이라면 다 아는 임계사과의 맛 🍎
아삭하고 달콤해서 한입만 먹어도 그 신선함이 느껴져요.
한 봉지에 2만 원,
현금 또는 계좌이체로 구입할 수 있었어요.
사과를 구매하며 “이런 따뜻한 상생 마음, 정말 좋다”는
엄마의 말에 모두 고개를 끄덕였답니다.

 

 

  ●  마무리는 정원 산책으로

커피를 마시고, 빵을 나눠 먹은 뒤
다시 정원을 천천히 걸었어요.
바람이 솔솔 불고, 하늘은 파랗고,
그 속에서 엄마의 웃음이 한참 동안 머물렀습니다.
“다음엔 가족 다 같이 오자”
그 한마디가 오늘의 하루를 더 따뜻하게 만들어줬어요.

 

   ●  어흘리246 정보

 - 강원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246
 - 10:00 ~ 19:00 (휴무일은 인스타 참고)
 - 시그니처 메뉴 : 숲라떼 / 소나무와 사랑에 빠진 사장님
 - 인기 빵 : 앙버터, 소금빵, 마늘소금빵
 - 임계사과 판매 (1봉지 20,000원 / 현금·계좌이체)
 
 
 

자연 속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
그리고 사람의 따뜻함이 공존하는 곳.
어흘리246,
그 이름처럼 한 번 들르면 마음에 오래 머무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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