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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니오의 발걸음 : 로컬 맛과 산책]

달빛 따라 걷는 강릉, 가을 오후의 힐링 산책

by 엄마곁 순이 2025. 10. 5.

2025 추석맞이 강릉 야행투어 ‘달빛 따라 걷는 강릉’ 체험기
가을 바람이 솔솔 불던 어느 오후,
경포대 솔밭길을 걷다 보니 낯익은 향기와 함께 따뜻한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들려왔어요.
‘2025 추석맞이 강릉 야행투어 – 달빛 따라 걷는 강릉’이 열리고 있더라고요.
솔숲 사이로 반짝이는 조명 아래,
차 한 잔의 여유와 전통이 어우러진 체험 부스들이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었어요.
 


 
 

1.   다도 & 다식 체험 — 마음을 비우는 시간

가장 먼저 발길을 멈춘 곳은 다도 체험존이었어요.
짙은 초록 천 위로 놓인 도자기 찻잔,
그 안에 피어난 연꽃잎이 고요하게 물 위에 떠 있었죠.
은은한 향의 차를 한 모금 머금으니
바닷바람과 어우러져 몸과 마음이 동시에 풀리는 듯했습니다.
색색의 다식이 곁들여져, 시각과 미각이 모두 행복해지는 시간.
SNS 인증만 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어서
많은 가족, 연인들이 함께 즐기며 웃음꽃을 피우고 있었어요.
 


 

 

2.  경포 해변 솔밭길 — 달빛이 머무는 산책로

체험 후엔 솔숲 사이로 이어진 경포 해변 솔밭길을 걸었어요.
길게 뻗은 소나무 사이로 부는 바람이 청량하고,
멀리서 들려오는 파도소리는 마음을 평화롭게 만들어주었죠.
딸아이는 조개껍질을 하나하나 주워 담으며
“이건 보물 상자에 넣을 거야!”라며 들뜬 표정을 지었고,
남편과 저는 해변 포토존 앞에서 사진 한 장 찰칵📸
푸른 바다와 하늘, 그리고 ‘GYEONGPO’ 프레임이 만들어준 완벽한 순간이었어요.
 


 
 

3.  허균허난설헌기념공원 — 전통의 향기를 따라

행사장 일부는 전통놀이와 떡메치기 체험도 운영 중이었어요.
아이들과 함께 어깨를 맞대고 절구질을 하며 떡을 빚는 모습이 정겹고 따뜻했습니다.
강릉의 전통이 이렇게 일상 속에서 살아 숨 쉬고 있구나, 새삼 느껴졌어요.
 
 

4.  강릉에서 맞은 추석의 오후

나른한 오후, 바다를 바라보며 따뜻한 차를 마시고,
솔숲을 걷고, 가족과 웃으며 사진 한 장 남겼던 오늘.
행사 이름처럼 정말로 ‘달빛 따라 걷는 강릉’의 하루였습니다.
계절이 바뀌어도 이 시간의 여운은 오래도록 기억될 것 같아요.
가을이 머무는 강릉,
그 안에 담긴 소소한 행복이 참 고맙습니다.
 
 

5.  행사 정보 요약

구분내용
행사명 2025 추석맞이 강릉야행투어 ‘달빛 따라 걷는 강릉’
기간 10월 4일(토) ~ 10월 5일(일)
장소 강릉대도호부관아 / 경포해변 솔밭 / 허균허난설헌기념공원
주요 프로그램 다도 & 다식 체험, 전통놀이, 떡메치기, 달빛 안복경 체험 등
주최 강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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